김명산 안산국제아트페어 대회장 "5월 기념일 챙기느라 지친 몸 과 마음, 예술로 힐링"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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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AF 작성일17-06-01 15:56 조회2,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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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식·장선 2017년 05월 10일 수요일
“미술시장 아트페어로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챙기느라 심신이 지친 이때 힐링이 되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안산 국제아트페어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12일 부터 24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면서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과 미술계 미래 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아트페어와 비엔날레는 많은 관람객을 동원해 도시에 활력을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미술계는 시장성이 있는 아트페어와 작가 예술성이 강조된 비엔날레가 상호보완적 관계로 공존하고 있는 추세다.
안산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확실 한 자리매김을 했다.
2004년 국제적인 미술 봄 축제를 안산에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제 1회 안산아시아아트페어를 처음 시작 해 현재까지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김명산 대회장은 올해 아트페어 대회의 특징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김 대회장에 따르면 올해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전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과정을 통해 우수 작가와 신진 작가 를 발굴했으며, 60세 이상 ‘국내유명 초대작가전’을 통해 고품격 작품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현대미술작가를 각국 대사관을 통해 추천받았고, 각 대학교에서 학과장 추천을 받아 국내 미술대 학 졸업생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했다.
특히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을 홍보하며, 단원 김홍도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세계적 인 작가가 안산에서 배출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 14회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세계 9개국 162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등에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공 신력을 확보하며 진일보하고 있다.
김 대회장은 “미술계에서 불모지와 같았던 안산에 처음으로 미술시장을 도입한 안산국제아트페어”라며 “안산 관내에서 펼쳐지는 미술시장 안산국제아트페어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하면서 작품 감상과 작품 구매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아트페어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회장은 “공단도시 안산이 문화도시로 이미 지를 변신하기 위해 안산국제아트페어를 꾸준히 성장시키겠다”고 말하며 올해 안산국제아트페어를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장, 윤화섭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그리고 아트 페어 관계자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전춘식·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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